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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서해안고속도로 IC 도로 개통
최형영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25일(금)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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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개발촉진지구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서해안 고속도로 IC에서 고창읍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연결한 도로가 17일 개통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진 국회의원과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회 의장, 채당석 (주)엘드건설 대표이사 등 내빈들과 군민들이 참석해 개통식을 축하했다.

고창읍~서해안고속도로 IC 간 도로는 사업비 171억원을 투자하여 총연장 1.54㎞, 폭 25m의 4차선 도로로, 교량 2개소, 자전거도로 3.1㎞, 가로수 소나무 400여주를 식재해 친환경 명품 도로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고창읍을 우회하지 않고 시가지까지 연결하여 고속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인접한 농산물 유통센터의 접근성이 용이해 물류비용 절감 등 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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