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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도로변 금은방 2인조 절도범 모두 검거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15일(화) 11:3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 관통도로변의 한 금은방을 턴 2인조 절도범이 지난 4일 모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8월 30일 백주대낮에 주인의 관리가 소홀한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 3000여만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었다.

고창경찰은 신속한 사건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추적한 끝에 지난 10월 4일 공범 김모(24)씨를 붙잡고, 도난품 1200여만원 어치를 회수했다. 또 당시 경찰의 눈을 피해 도주했던 이모(26)씨를 한 달 만인 지난 4일 검거했으며, 그동안 이모씨를 숨겨준 동거녀 박모양(21)에 대해서도 범죄은닉죄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결과 이모씨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훔친 귀금속을 서울, 인천, 천안, 부산, 목포 등 20여군데 금은방을 돌며 훔친 귀금속을 처분해,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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