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22일(목) 해리지역대 신청사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전라북도 소방본부 유우종 소방행정과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이전 준공식이 진행됐다.

고창소방서 윤병헌 서장은 “1985년에 구 청사를 개소한 이래 26여년을 지역주민들에게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던 비좁고 낡은 청사를 벗어나 넓고 깨끗한 신청사에서 더욱더 대민소방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리지역대 신청사는 그동안 소방활동에 사각지대였던 해리면·심원면·상하면의 화재예방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존에 있던 소방 펌프차와 더불어 구급차 1대와 전문 구급대원 4명을 배치해 보다 많은 소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리지역대는 고창군 해리면 하련리 해리면사무소 근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축구조는 철근콘크리트 스라브 1동 지상 2층, 연면적 248.56㎡로 신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