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사회·복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초생활수급자 184명 급여 중지
복지부가 408명 중지 통보, 고창군청 재조사 통해 224명 보호<br>9월 말까지 소명신청 받아, 구제율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1년 08월 22일(월) 14:4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을 통해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등을 확인한 결과, 6월 7일(화) 고창군청에 기초생활수급자 408명에 대한 급여를 중단하라고 통보했다.

현재 고창군에는 3673명의 기초생활수급자가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어,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차상위계층은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가 돼야 한다.

이에 군청은 “다시 재조사를 한 결과 184명에 대해서만 급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8월 19일(금) 밝혔다.

복지부가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있다”는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해 기초생활수급자를 박탈했지만, 현실을 보면 자녀들이 부양의무를 기피하거나 아예 연락조차 단절된 홀몸노인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청은 재조사를 통해 224명에 대해서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군청 담당자에 따르면 “중지된 기초생활수급자는 차상위계층 생활안정급여를 지원해, 급여 중지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청은 소명기간인 9월말까지 시군과 공조해 구제율을 7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8월 19일(금) 전북도청은 각 시군 담당자와 회의를 갖고,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권리구제에 적극나서고 있다. 

전북도청 최현자 생활보장계장은 “실제 형편이 어려운데도 대상에서 제외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명기간이 9월 말까지로 정해진 만큼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급여대상에 제외된 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이의신청을 내고 소명기회를 높여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기초노령연금 50명, 장애인연금 13명, 차상위계층 장애인수당 107명, 한부모가족 지원 26명, 영유아 지원 38명, 차상위계층 자활지원 52명에 대해 급여 중지를 통보했으나, 군청이 재조사한 결과, 기초노령연금 46명, 장애인연금 4명, 차상위계층 장애인수당 67명, 한부모가족 지원 20명, 영유아 지원 16명, 차상위계층 자활지원 2명에 대해서만 급여를 중지했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