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경제·농업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복분자 수매가격 - 고창 6500원, 정읍·순창 6700원
농협 750톤 수매, 가공업체 729톤 요청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1년 07월 11일(월) 16:4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올해 복분자 농사는 가뭄, 장마, 태풍 등 삼재(三災)가 덮쳤다. 따라서 수확 전에는 복분자 생산량을 작년보다 30% 증가한 4700톤으로 예상했지만, 삼재가 겹치자, 일부에서는 3000톤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기도 했다. 결국 생산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복분자 농가의 수입은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예상됐다. 

고창의 복분자 수매가격은 3년간(2010년~2012년) 동결된 가격으로 상품 6500원(킬로그램당), 중품 5900원으로 책정돼 있다. 하지만 올해 정읍과 순창의 수매가격은 6700원으로 고창보다 200원이 높았다. 작년만 해도 고창이 1천원 이상 비쌌지만 올해는 역전당한 것이다. 고창은 3년 동안 동결돼 있지만, 정읍·순창은 6월 15일경 복분자 시세가 좋은 시점에 수매가격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고창군청 김영환 담당은 “수매가격이 3년 동안 동결돼 있지만, 매년 초마다 생산자 대표·농협·가공업체가 모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하고 있다”며 “수매가격도 다수가 동의한다면 언제든지 조정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와 같은 경우가 항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언제든지 가격을 협상할 수 있도록 가격연동제가 확보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 군청이 지원하는 농협의 수매량은 840톤이었지만 750톤만이 수매되어 90톤 가량을 채우지 못햇다. 군청이 가공업체에 지원하는 공급량은 420톤이지만, 가공업체는 729여톤을 요청한 상태이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가공업체는 839톤을 요청했지만 473톤만을 구입했다.

따라서 김영환 담당에 따르면 “농협 자체적으로 필요한 물량을 제하더라도, 가공업체에 공급되는 물량이 모자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백일 붉게 피어난 여름의 기억, 서현사지 배롱나무
제5회 무장읍성축제, 역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현장…주민·관광
“공사 중단·사업 백지화”…정읍시민,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유성엽 전 의원, 민주당 총괄선대본부 노인본부장 임명…“고령
에듀테크와 과학이 만난 날…‘고창과학축전’ 성황리 개최
[정읍] 옹동면 퇴비 창고서 화재…조립식 창고 전소
고창 청소년, 해외에서 앞날을 보다
이재명 후보, 정읍에서 ‘농민국가’ 비전 강조…“농업은 자부
정읍시,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이주·바이오
정읍시장애인복지관, 24개 지역 상점과 평생학습 협약 체결
최신뉴스
핵폐기물 갈림길에서―주민동의권 쟁취 30킬로미터 싸움 (  
핵폐기물 갈림길에서―주민동의권 쟁취 30킬로미터 싸움 (  
고창군 “염전 보전 공감…절차 따라 투명 대응”  
고창농악, 삶을 울린 여름의 굿판  
정읍·고창, 폭염 장기화에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공  
고창군, 추석 전 전군민 20만원 지원 확정  
공사 방해 끝낸 고창 치유의숲, 연내 정상화 시동  
고창 꿀고구마, 전국 간식시장 달군다  
연막 대신 연무…고창군 방역체계 전환  
고창읍성서 한여름밤 울린 록의 열기  
고창군 작은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가족·어린이 프로그램  
정읍 ‘달빛사랑숲’, 전북 야간명소로 빛나다  
이학수 시장, 국토부 장관에 정읍 핵심예산 요청  
내장산리조트, 민간투자 협력으로 체류형 관광지 전환  
정읍시보건소 건강증진실,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거점 역할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