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부터 61회까지 총 80여 회원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오홍구 직전회장에게 기념패가 전달됐고, 지난해 정기산행 12번을 모두 참석한 이인구, 송성우, 김종선, 유선이, 김청원, 박병엽, 김용식, 유문종, 김영식 회원 등 9명에게는 최다 참석패가 수여됐다.

이번 정기산행부터는 29회 원로회원들이 고령으로 산행이 불가하다고 통보해 왔지만, 새로 61회 회원 10명이 참가해 앞으로 산행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61회에는 지난해 산악인 오은선 대장의 안나푸르나 등정을 생중계한 KBS 정하영 촬영감독도 있어, 산우회의 산행에 활력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