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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작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1년 02월 28일(월)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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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고자 진행한다.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을 오는 3월 18일까지 지역농협 등을 통해 접수받는다. 보험가입이 가능한 품목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5개 품목과 벼(4월), 참다래(6월), 콩(6월), 감자(9월), 복숭아(11월), 포도(11월) 등도 재해보험 가입을 받는다.
농가 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정부에서 총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전북도와 군이 25％를 지원해, 농가에서 부담하는 보험료는 25％이다.
한편, 보험금 지급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의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율이 15％∼30％를 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하며, 생산액의 최대 70％∼85％를 지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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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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