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고창지점(지점장 주세원)의 비료사업 회원농가들이 지난 12일 고창장날을 맞아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 25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관통도로와 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약 한 시간가량 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주세원 고창지점장은 “오늘 캠페인에 나선 사람들은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비록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비료는 아니지만 비료 한 포에 광어 50마리가량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토지개량과 지역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어 작물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제품이다.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비료의 우수성을 관내의 농가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종 수산자원을 활용한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의 유기질 비료는 수산자원의 동물성단백질이 풍부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비료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며, 작물의 맛, 당도, 광택, 저장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기질 비료는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고창지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011-670-75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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