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부모를 위한 학습코칭 지도사 교육과정이 지난 26일부터 고창교육지원청 3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창교육발전연구소(이사장 유병천) 주최, 한국독서논술교육평가연구회 주관, 고창교육지원청, 고창초등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씩 15회로, 총 45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학생 스스로가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학습코칭지도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축적된 이론과 실천적인 지도방법으로 학부모가 학습코칭 전문가로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유도하고, 향후 학습코칭 지도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 교육이수를 통해 효과적인 인성분야의 멘토링과 학습분야의 학습코칭, 동기부여 프로그램, 행동프로그램, 일반지식을 습득하고, 홈스쿨, 방과후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학생을 위한 학습기회 및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유병천 이사장은 “몇 년 전까지 야심차게 펼쳐왔던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인 학부모아카데미가 생각나 감회가 새롭다. 고창교육이 살아야 고창이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기간 중 11월 4일(목)에는 전 고창교육장과 고창초등학교장을 역임하고 올 8월에 정년퇴임한 박종은 한국독서논술교육평가연구회장의 ‘입학사정관제도 이렇게 준비하자’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상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