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신 선생 제46주기 추모제 및 제27회 예술제’가 지난 15일(금) 열렸다. 추모제는 오전 11시부터 성내초등학교에 있는 한상신 선생 묘소에서 유족과 제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고창중 박종산 교사에게는 ‘참스승 장’이 수여됐다. 고 한상신 선생은 1964년 성내면 용교초등학교(성내초로 통합) 재직 시, 가을 소풍길에 떨어지는 바위를 몸으로 막아 어린 제자들을 구하고 스물넷의 나이로 순직했다. 예술제는 오전 9시 30분부터 고창초등학교 등에서 열렸다. 5개 영역, 17개 종목에 관내 초·중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면 관계상 금상 수상자만 싣는다.
한상신 선생 제46주기 추모제 및 제27회 예술제
<운문> △초등 저학년: 고창초 송경민, 고창남초 조은빈, 봉암초 김시원 △초등 고학년: 심원초 양아름이, 흥덕초 장서영, 고창초 박성민, 고창남초 오유리 △중학교: 흥덕중 김윤미, 고창중 이준하, 고창북중 김은선 <산문> △초등 저학년: 매산초 주청광, 상하초 김사랑, 흥덕초 김아은 △초등 고학년: 고창초 이경미, 고창초 김민영, 대아초 나서린, 흥덕초 장은주 △중학교: 상하중 최유선, 흥덕중 윤다영, 고창여중 은지연, 영선중 신은총 <상상화> △초등학교: 고창초 유영택, 부안초 이성연, 상하초 김민정, 신림초 김민지 <사생화> △초등학교: 고창남초 이아람, 고창남초 유화영, 대산초 이연주, 무장초 전에스더, 봉암초 김영현 △중학교: 고창중 양진하, 고창중 현준우, 고창여중 한승윤, 영선중 김은희 <한국화> △초등학교: 고창초 김유진, 고창남초 김우미 △중학교: 고창여중 정민지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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