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22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관내 모범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2010년도 모범업소 관리지침 주요 변경내용을 설명하고 하절기 식중독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생교육은 식재료와 음식물의 부패를 막기 위한 위생관리 ,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개인종사자 위생상태 점검 및 손님응대에 대한 교육과, 잔반 재사용 근절과 환경오염 및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좋은 식단제 실천 강조 등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9년 연속 식중독 없는 군으로 관리한 환경위생사업소 관계자는 “올해도 식중독 없는 해를 슬로건으로 식중독 우려업소와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미풍정, 우진갯벌장어, 용궁횟집(상하), 칠산장어횟집(해리면 동호) 등 관내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업소 4개소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한편, 고창군은 전국 식중독 관련 최우수관리 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표창을 받았다.

유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