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결연후원사업은 재단과 연계하여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창지역 18세 미만 중·고등학교 학생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엄정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매월 50,000원씩 지원받게 되며, 복지관의 사례관리를 통해 학생을 포함한 가족의 상담 및 결연물품 지원 등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도완스님은 “이번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