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교육장배 초·중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1일 선수 580여명을 비롯한 가족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부 80m, 100m를 비롯하여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8종목에 389명, 중학부 100m, 800m를 비롯하여 멀리뛰기, 3단뛰기 등 11종목에 190명이 참가했다.

 특히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선수로 선발되어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정유라(높이뛰기, 고창초), 김용수(800m, 봉암초), 최민제(110m H, 대성중), 배정희(높이뛰기, 고창여중) 선수도 참가하여 자신들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대회의 수준을 높여주었다.

 오재영 교육장은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육상을 잘 하게 되면 그 어떤 운동도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개인의 신체 단련 및 건강 증진을 위하여 육상을 즐길 것”을 권장하며, 일선학교의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