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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주 빛 엑스포 현장체험
고창영재교육원, 영재아이들의 잠재능력 계발 위한 현장학습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19일(월)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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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청 영재교육원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고,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지난 10일 ‘광주 세계 광(光) 엑스포’에서 진행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은 6명의 지도교사와 함께 한 80명의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빛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빛주제영상관, 빛하늘모험관, 빛우주누리관, 빛과학체험관, 빛산업기술관, 빛도시생활관, 빛희노애락관, 시민파빌리온, 태양광홍보관이라는 7개의 주제전시관을 돌며 빛의 과학(Science of Light), 빛의 기술(Technology of Light), 빛의 산업(Industry of Light), 빛의 문화예술(Culture and Art of Light) 등 우리 생활에서 빛이 관여하고 있는 다양한 영역들을 관람하였다. 또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빛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학습하며, 빛의 과학 원리와 빛의 기술, 빛의 속성, 빛 산업 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했다.
이날 엑스포를 찾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빛을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빛과학과 우주, 산업관 등을 살피며 빛의 다양한 활용과 가능성을 보았다”며 우주인의 꿈, 파일럿의 꿈, 예술가, 과학자의 꿈을 키울 것을 다짐했다.
오재영 교육장은 인솔을 맡은 영재교육 담당 교사들에게 “모든 학생들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하게 현장체험학습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학생들에게는 “이번 체험학습이 일회성, 유희성에 그치는 체험학습이 아니라 영재아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미래의 유능한 인적 자원이 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체험학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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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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