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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고창사람들’ 벽지 초등학교에 장학금 전달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31일(수)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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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기는 카페 ‘고창사람들’회원들은 동호초등학교, 선동초등학교, 대산 초등학교 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는 가슴 따뜻해지는 소식이다.
고창사람들 카페 ‘우리는 하나’방에서는 여병현 고창남초 교장의 추천으로 3개 학교를 추천받아 각 학교당 5명씩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당일날 장학금 받는 학생들이 거론되자 아이들은 ‘나도 장학금을 받는다’는 기쁘고 밝은 표정을 보였다. 또, 공음면 선동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나와 장학금 전달식을 보며 많은 박수를 보냈다.
장학금 수여에 참석한 ‘고창사람들’ 회원들과 운영자(김식)는 “카페에서 전달하는 장학금이 통상적인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지라도 현실에 맞는 전달식을 가졌다”며 “성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고창사람들카페 ‘우리는 하나’방에서 고창으로 지원하던 불우이웃돕기는 5회째 지속되고 있다. 그동안 ‘고창사람들’에서는 어린소녀소년 가장에서 시작해 고아원, 복지시설, 고창군에 위탁 등을 통해 총 7,500,000원의성금을 지원해왔다.
카페 ‘고창사람들’에서는 벽지 초등학교 등 몇 곳을 더 지원하고 생계 및 난방비 문제로 고생하는 독거노인분들에게 쌀과 연탄 등을 회의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창사람들 http://cafe.daum.net/gocha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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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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