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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자립형 주택단지 보급위해 MOU 체결
농어촌뉴타운에 차세대 제로에너지기술 적용 및 실증키로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24일(수)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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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한문희)이 지난 19일 ‘에너지 자립형 농어촌 뉴타운 단지’에 차세대 제로에너지 기술을 적용 및 실증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창농어촌뉴타운에 건설 예정인 주택 및 커뮤니티센터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주요기술 및 제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설계지원·핵심기술 적용에 대한 지원 및 실증시험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세대 제로에너지 기술은 건물에너지 저감기술과 신재생에너지기술의 최적화 설계를 통해 외부 전원과 화석연료 공급을 최소화하고 자연 에너지를 통해 주택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자급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그린홈 기술이다.
이 기술은 현재 조성예정인 에너지 자립형 농어촌 뉴타운 단지 100세대 가운데 일부세대와 공공건축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고창군은 제로에너지기술의 적용 및 실증을 통해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 실증단지가 조성되며, 향후 에너지 자립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해 입주민에게 최적의 주택을 보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농어촌뉴타운(전철수) 56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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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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