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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발표회
수준별 맞춤식 교육프로그램 공음초, 해리중 우수사례 꼽혀
김경호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4일(목)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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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은 지난 9일 고창교육청 회의실에서 고창군 관내 초중학교 교감과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사례 발표회는 각 학교에서 운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각 학교에 일반화하여 2010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2009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의 전반적인 특징은 특기적성 프로그램 중심에서 교과와 특기적성을 5:5로 운영하여 학력을 지원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 각 학교에서는 학교특성과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수렴하여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주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편성 운영하였고, 교과 프로그램은 영어와 수학, 독서 논술 등의 교과를 내부강사 중심으로 1년 동안 방과후학교를 운영했다.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한 공음초등학교(교장 진방희)에서는 학생의 선택권을 최대한 살린 수준별 맞춤식 프로그램 운영으로 꿈키우기 교실, 동화로 배우는 영어교실 등의 운영사례를 발표하였고, 해리중학교(교장 황상길)에서는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수준별 디딤반, 오름반 운영, 토요문화학교, 꿈둥지 공부방 등을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오재영 교육장은 “열약한 농산어촌의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사회의 교육욕구를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에 이바지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발굴된 우수사례들이 일반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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